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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 3년 차 어부인 장부식 씨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합니다. 밤에는 바다 조업을 나가 볼락과 감성돔을 잡고 새벽에는 낚시배에 손님을 모시고 낚시 포인트로 향합니다.

 

출처-인간극장

장부식 씨의 주된 일이지만 쉬는 날이 생기면 피시방에 출근해 야간 청소와 음식까지 만듭니다. 그리고 귀어와 관련한 개인 SNS를 운영하고 지인의 일이라도 내일처럼 도와주고 힘든 내색 하나 하지 않습니다.

 

 

장부식 씨의 전직은 화려한 바텐더에 대리기사 일을 하던 중 술집 칵테일 쇼를 보고 바텐더의 움직임에 빠져 바로 일을 배웠습니다.

 

장부식 통영 배낚시 예약

 

재능이 다양해 바텐더 “애릭”이라는 예명으로 세계 대회 우승도 하고 아내 윤미 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텐더로 이름을 알리며 결혼생활을 할 줄 알았지만 통영에 내려와 어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통영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전세 사기를 당해 9천만 원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출처-인간극장

아내 윤미 씨는 성실하고 화려한 바텐더 에릭에게 반해 결혼했지만 지금은 자기 일이 먼저인 남편에게 서운함 마음입니다. 아내와 아빠랑 뛰어놀고 싶은 아들 준원이를 두고 바쁘게 살아가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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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식 씨의 아버지는 아빠로, 사회인으로 능력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삼남매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야 했고 그의 나이 5살 때까지 친할머니 집에서 살아야 했습니다.가족들이 모두 모야 살게 되었을 때도 매일 싸우는 부모님과 어려운 형편으로 부식 씨는 초등학교 운동회 때 부모님 손을 잡고 달리기를 하는 친구들이 부러웠습니다.

 

 

어머니는 삼남매를 키우기 위해서 참치 공장과 목욕탕에서 하루 종일 일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목욕탕 주인의 구박에도 가정을 위해서 일하는 어머니처럼 자신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장부식 통영 배낚시 예약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바텐더로 일하며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지만 번아웃이 오면서 대인기피증으로 손님들을 상대하기 어려웠습니다.

 

출처-인간극장

좋아하는 낚시를 하며 잠시 쉬기 위해서 내려온 통영에서 바를 시작하게 되었고 투자자 재철 씨의 여동생이었던 윤미 씨와 함께 일하며 결혼하고 아들 준원이도 낳게 되었습니다.

 

부식 씨는 누구보다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은 마음에 밤에 일해야 하는 바텐더를 대신해 어부 장부식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온전하지 못한 가정에서 살아온 부식 씨는 결혼은커녕 여자에 관심도 없는 독신주의자였습니다.

 

출처-인간극장

하지만 윤미 씨의 구애로 결혼에 성공해 어느덧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준원이에게 나의 아버지와 다른 좋은 아버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안정적이고 오래 일할 수 있는 어부를 선택한 것입니다.

 

 

심한 텃세로 배에 일할 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았고 전세 사기까지 당해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지만 밝고 씩씩한 준원이의 모습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부식 씨가 어려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빠 역할로 단 한 번도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 본적 없어 막막하고 어렵기만 합니다.

 

출처-인간극장

고민이 생길 때마다 재철 씨를 찾아가 상담을 받고 아빠 역할 외에 인생의 많은 고민을 주변 사람들을 통해 답을 찾으면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아픔을 이겨내고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내일을 위해서 오늘도 달립니다.

 

장부식 통영 배낚시 예약

 

■통영 나라호낚시

010-4654-0990

 

■원탑PC카페

경남 통영시 광도면 쥭림2로 76-135

 

■통영쵸파

https://www.instagram.com/eric.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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