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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어느새 가을] 4부 작은 집이어도 괜찮아

강원도 횡성의 깊은 숲속에 조민성 씨와 친구들이 30m가 넘는 벚나무를 베어 내고 있습니다. 숲속에서 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민성 씨는 겨울이 오기 전에 통나무집을 짓기 위해서입니다. 높이 30m, 무게 300kg나 되는 커다란 나무를 오로지 맨몸으로 옮기고 쌓아 가며 통나무 집을 만들고 있습니다.

 

■ 비움농원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덕밭재길 9

010-5368-6344

경남 하동의 한 산속에서는 여섯 평짜리 오두막에서 9년 째 가을을 맞고 있는 김만호 씨에게는 이번 가을은 좀 특별합니다.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부산에 사는 아내가 찾아온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을 따라 오두막살이 체엄에 나섭니다. 산에서 가을밤을 줍고 영지버섯과 토복령까지 채취해 봅니다. 오두막 마당에 만들어 놓은 철판에서 남편이 해주는 별식을 먹고 남편이 불러주는 노래까지 선물로 받았습니다.

 

 

[한국기행 어느새 가을] 5부, 고개 너머 누가 살길래

강원도 홍천에는 매일 모노레일을 타고 재를 넘는 부부가 있습니다. 한승규, 김종녀 부부로 산에 푹 빠져 살고 있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산골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어느새 나면보다 산과 더 진한 사랑에 빠졌습니다. 산에서 캐온 능이를 넣어 만든 능이백숙과 직접 만든 도토리묵으로 가을 한 상을 차려 봅니다.

■ 조계산보리밥 아랫집

전남 순천시 송광면 골목재길 240

061-754-4170

전남 순천 조계사에 있는 선암사. 이곳은 공양도 마다한 채 두 스님이 산길을 오릅니다. 울창한 편백나무 숲을 지나면 호랑이 턱걸이 바위는 넘어 산길 포행만 한 시간 반입니다.

가을이면 더 생각난다는 조계사의 명물 보리밥. 산골 보리밥집 주인인 박병영 씨 부부는 빚보증을 잘못 선 남편 때문에 24년 전 깊은 산으로 들어와 보리밥집을 시작했습니다.

 

열한 가지 제철 나물로 갓 지은 보리밥과 구수한 숭늉까지 부부는 손님들을 위해서 정성으로 보리밥을 차려 냅니다. 산골 보리밥은 생계를 위한 선택이었지만 부부의 삶터로 손님들의 쉼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 한국기행 진도 서망항 김영서 선장 꽃게 잡이 꽃게무침 꽃게구이

 

한국기행 진도 서망항 김영서 선장 꽃게 잡이 꽃게무침 꽃게구이

[한국기행- 어느새 가을] 3부, 꽃게가 돌아왔다 전남 진도 서망항에는 어두컴컴한 새벽 2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을 바다 손님을 맞으러 나가기 위해서 서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dodo1004lov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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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