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인의 밥상 고흥 나로도 삼치 뚝삼치 김원태 선장 삼치낚시 배 삼치회 삼치껍질 삼치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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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고흥 나로도 삼치]

 

우리나라에서 삼치하면 바로 전남 고흥 나로도를 알아줍니다. 이곳 나로도항은 1980년대까지 삼치 배들로 북적였던 곳으로 우리가 보통 삼치라고 알고 먹었던 것은 어린삼치입니다. 본래 삼치는 몸길이 1.5m에 무게가 15kg나 나가는 대형 어종입니다. 어부들은 최소 3kg 이상은 나가야 삼치 대접을 하고 5kg 넘어야 제대로 된 삼치 맛을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삼치는 공격성이 강한 어종으로 낚시 바늘이 반짝이는 미끼를 달고 배가 달리면 정신없이 질주하며 먹이를 버립니다. 지금 다도해서에서 잡히는 삼치는 말뚝만하다고 해서 “뚝삼치”라 부르고 있습니다. 기운 센 참치는 20년 경력의 김원태 선장 앞에서는 꼼짝도 하지 못합니다. 그의 실력은 동료 선장들도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로 훌륭하다고 합니다.

 

■ 고흥나로도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061-830-5608

 

 

힘들게 삼치 잡이를 끝낸 김원태 선장은 집으로 돌아오면 삼치 잡는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요리 솜씨를 선보입니다. 딸과 아들이 좋아 하는 삼치회를 시작으로 회를 뜨고 남은 삼치 대가리와 뼈를 이용해서 육수를 끓입니다.

 

엉겅퀴를 넣은 된장국을 끓이기 전에 맑은 육수에 데쳐 먹는 삼치껍질은 최고의 맛을 선보입니다. 그리고 뚝삼치는 칼집을 내 통째로 석쇠에 구워 완성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2020년을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는 김원태 선장의 삼치 밥상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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