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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고흥 유자]

 

유자는 원래 중국 양쯔강 유역이 원산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장보고가 신라 문무왕 때 당나라에서 가지고와 우리 남해안 지역에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유자는 기후변화에 민감한데 고흥을 비롯해서 전남 완도와 진도, 경남 남해와 거제 등 남해안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이곳이 유자 재배의 북방한계선입니다. 그중에서도 고흥 유자는 전국에서 제일 많이 생산되는 곳입니다.

 

오경아 씨는 고흥으로 여행 왔다 이곳 자연경관에 빠져 3년전 귀농을 했습니다. 올해 유자 수확을 마무리하고 유자나무에 휴식을 주는 퇴비작업을 시작합니다. 엑센 가지들 때문에 작업을 하기에도 힘들지만 작업을 멈출 수 없습니다. 나무에서 숙성된 끝물 유자는 모양새가 예쁘지는 않지만 향이 더욱 깊습니다.

 

 

■ 꽃담농원

전남 고흥군 도양읍 유전길 10-8

010-9102-0442

 

 

오경아 씨는 유자청을 담글 때가 되면 유자설기떡도 함께 만듭니다. 유자설기떡이 익는 동안 어머니 김성주 씨는 유자싱건지(동치미)를 담궈 봅니다. 그리고 이웃들은 배추에 배, 유자, 대추를 넣어 만든 보쌈김치에 유자를 간 국물을 부어 유자백김치를 만듭니다.

여기에 수산물 중개인인 남편 서재호 씨는 퇴근하면서 망둑어와 굴을 준비합니다. 삭힌 열무김치에 문저리(망둑어) 회를 먹으면 한 해 동안 체하지 않는다는 전통이 있습니다. 굴을 껍데기째 삶아 쪽파를 썰어 넣은 뒤 차가운 육수를 넣어 고흥의 향토음식인 피굴도 만들어 봅니다. 2020년 한해 수확이 풍족해 뿌듯하다는 경아 씨의 유자 밥상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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