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인의 밥상 청송 주왕산 달기약수 백숙 다슬기냉국 다슬기조림 영양 기촌 부부 밥상 이상철 김길숙 풀쌈 잡초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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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 계곡]

외씨버선길은 청송 주왕산 계곡에서 시작을 합니다. 이곳은 시원한 계곡으로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입니다. 외씨버선길을 따라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에게는 여름은 약수의 계절입니다. 여름이 되면 사람드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달기약수터는 솟아나는 물소리가 닭의 울음소리를 닮았다고 해서 달기약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탄산과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톡 쏘는 맛이 나는 달기약수는 먹기 조게 설탕을 타서 음료수처럼 마시기도 하지만 밥을 짓고 백숙을 끓이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왕산에서 채취한 부처손 등 귀한 약초를 넣어 끓인 약수백숙에 약수로 지은 영양밥은 여름 보양식으로 최고입니다. 그리고 약수는 염색을 돕는 매염제로 활용하고 있어 청송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물이기도 합니다. 약수를 뜨러 가는 날이면 꼭 챙기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장떡으로 짠 맛에 장떡을 한입 먹고 약수를 많이 마시기 위해서입니다. 장떡에는 다슬기 삶은 국물로 반죽을 하고 다슬기를 넣어 색다른 맛을 내고 있습니다. 다슬기에 새콤한 냉국에 고추장을 넣어 만든 다슬기조림까지 청송 사람들의 여름 별미는 만나 봅니다.

 

 

[영양 귀촌 부부의 밥상]

외씨버선길은 산간 내륙에 있는 산촌을 지나게 됩니다. 청송에서 영양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육지 속의 섬이라고 불리는 영양이 있습니다. 이곳은 천연기념물인 산양이 사록 있을 정도로

완벽한 생태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이상철, 김길숙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질경이와 개망초, 들판에는 환삼덩굴까지 한 번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잡초들이 맛있는 식재료로 변신을 합니다. 라이스페이퍼에 온갖 풀을 넣고 만든 풀쌈과 잡초샐러드, 곰취에 밥과 채소를 넣고 만든 곰취말이밥과 삶은 감자로 감칠맛을 내는 열무김치에 말이 먹는 국수 한 그릇까지 부부의 자연 밥상을 만나 봅니다.

 

<한국인의 밥상 소난지도 농어백숙 농어숙회 파김치붕장어조림 공구 계룡 김태순 말굽버섯오골계백숙 묵은지등갈비찜 홍어찜 홍어무침>

 

한국인의 밥상 소난지도 농어백숙 농어숙회 파김치붕장어조림 공구 계룡 김태순 말굽버섯오골��

[김태순 씨 복달임 음식] 공주 계룡면에 살고 있는 김태순 씨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약초 거두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초복을 맞아 집을 찾아오는 가족들에게 음식을 해주기 위해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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