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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김포 자매 전원주택]
마치 운명처럼 서로 마주 보는 땅에 집을 짓고 살고 있는 플로리스트 언니와 디자이너 동생 자매 부부가 있습니다. 일상도 작업도 함께 공유하면서 예술가로 꿈을 키우고 있는 자매의 일상을 함께 만나 봅니다.
경기도 김포의 한 전원주택에는 마주 보도록 집을 짓고 살고 있는 자매 부부가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자매, 먼저 용기를 내어 집을 짓기로 한 것은 가장 디자이너 동생 홍숙 씨였습니다.
쉰 넘은 나이에 플로리스트로 보자기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언니 현주 씨가 단독주택을 짓기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동생 집 안에 있는 작업실이 너무나 부러워서였습니다.
두 집은 주택 생활이 낯설었던 자매 의견을 따라 외부의 시선을 완벽하게 차단해서 사생활 보호를 할 수 있도록 지어져 1층은 바깥을 내다볼 창문이 없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지만 같지만 서로 다른 개성도 있습니다.
가까이 사는 만큼 생활도 일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면서 자매 사이는 더욱 돈독해지고 아내의 꿈을 묵묵하게 곁에서 지켜주면서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웃사촌보다 더 가까운 이웃 자매 부부의 모습을 오늘 “건축탐구 집”에서 만나 봅니다.
▲ 건축탐구 집 양평 언덕 위에 집 중증근무력증 아픈 남편 위해 아내 마음대로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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