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 파주 북미 스타일 주택 커브 계단 세상에 이런 집이 건물

[건축탐구 집- 세상에 이런 집이]

 

파주의 한 주택가 사이에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19세기 북미에서 유행했던 주택을 모티브로 지은 집입니다. 서양식 석재 마감과 격자무늬 창에 아치형 목재 현관문 등 다양한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출처-건축탐구집

집 내부도 마치 서영 고전 영화에서 나올 법한 우아한 커브 계단과 높은 층고가 문에 들어옵니다. 또한 오래된 성의 느낌을 풍기는 석재 타일 벽과 은은하게 빛이 들어오는 퇴창이 건축주의 취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취향을 살리기 위해서 선택한 바닥재로 온돌까지 포기했을 정도입니다. 다양한 디테일에 숨겨진 건축주의 의도를 함께 알아봅니다.

출처-건축탐구집

마치 은퇴한 노부부가 살 것 같은 집의 건축주는 젊은 부부입니다. 6년 전, 일과 육아에 지쳐 캐나다로 여행을 갔던 부부는 여행을 통해 다시 달릴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출처-건축탐구집

이후 부부는 캐나다에서 묵었던 오래된 호텔을 모델로 당시의 기쁨과 셀렘을 담은 집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부모님 집 아니냐”, “과하다”라는 등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 자신의 집이 예쁘기만 하다는 부부는 자신의 취향을 고수해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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