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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 완주 48년 전통 묵은지 닭볶음탕]
전북 완주는 완전한 고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2개 도, 7개 시군이 접ㅎ나 요충지로 노령산백, 만경강을 폼은 진경산수의 고장입니다.
완주는 울창한 산만큼이나 계곡도 상당히 많은 곳입니다. 가는 곳마다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조선시대 명창, 소리꾼 권삼득이 수련했다는 위봉폭포를 지나면 한 식당을 볼 수 있습니다.
“완주 48년 전통 닭볶음탕 정보는 바로 아래 있어요”
■ 송광산장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19
063-243-8154
영업시간 : 10시~22시
▲ 토요일은 밥이 좋아 토밥즈 경주 한우물회 육회비빔밥 4대 100년 전통 함양집 경주 6미 식당
계곡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산장”이라 불리는 닭, 오리 음식점이 막 생겼을 무렵, 1975년부터 닭을 고아서 팔았다는 닭볶음탕 맛집입니다. 식당 안드로 들어가면 발밑으로 계곡물이 흘러 마치 계곡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묵은지 닭볶음탕은 1대 사장 어머니 때는 없었던 메뉴로 당시 흔하지 않았던 묵은지 닭볶음탕으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묵은지 때문에 일도 수십 배로 늘어 일 년에 한 달 반은 꼬박 김치만 담가야 했습니다.
남편이 김치를 담구는 것을 본 아내는 자연스럽게 가던 꿈을 접고 내조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아내의 뜻을 알기에 남편은 매일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렇게 25년 째 부부는 묵은지처럼 사랑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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