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전주 인타르시아 공예 장인 김진오 딸과 약속을 위해 산을 1000번 이상 오른 아빠 류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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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전주, 인타르시아 공예남]

 

전주의 한 평범한 가정집에 다양한 동물들이 있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벽을 가득하게 채우고 있는 동물들, 자세히 보니 나무로 만들어진 동물로 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 넣고 있는 인타르시아 장인 김진오 씨의 작품입니다.

 

인타르시아-공계-김진오
출처-세상에이런일이

인타르시아 공예는 조각낸 나무들을 붙여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으로 동물의 특징은 물론이고 오색찬란한 나무의 색을 그대로 살려 시선 사로잡는 작품들은 무려 9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완성됩니다.

 

 

 

한 작품을 만드는데 최소 3일에서 3달까지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제작진도 촬영 때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작품 만드는 과정에 당황했을 정도입니다. 주인공의 식지 않는 열정으로 6년 동안 만든 작품이 무려 60여 점이 넘습니다.

 

인타르시아공예
출처-세상에이런일이

김진오 씨는 사업 실패 후 우연하게 본 해외 인타르시아 영상을 보고 따라 하다 보니 점점 재미를 붙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도 늘어나 이후에 재미있는 스토리가 담긴 작품들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재미난 스토리가 있는 두 작품을 선보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 천안 딸과 약속을 위해 산을 1000번 이상 오른 아빠]

 

전국에 있는 산을 총 1000번 이상 완등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가 산을 오르게 된 이유가 있는데, 정상에 도착한 주인공은 품 안에서 자신의 딸 사진을 꺼내 보며 애수에 잠긴 모습을 보입니다.

 

산에-앉아-있는-아빠
출처-세상에이런일이

21년 전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던 중 류재호 씨는 딸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손녀의 소식을 전해들은 재호 씨의 모친도 병원으로 향하던 중 빼옷니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일을 연속으로 겪으며 재호 씨는 삶을 포기하고 싶던 그때 딸과 했던 약속이 생각났습니다. 딸은 산을 좋아하던 아빠를 위해서 1000번째 산을 함께 오르겠다고 약속했던 것입니다.

 

아빠는 딸과의 약속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그렇게 지난 8월 15일 딸과의 약속을 지킨 재호 씨, 최근 딸과 새로운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별이 된 딸과의 약속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재호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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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