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이웃집 찰스 프랑스 자비에 배우 중앙대 불어불문학과 교수 아내 수정 씨


반응형

[이웃집 찰스 - 프랑스 자비에]

 

프랑스에서 온 자비에는 대한민국을 88올림픽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여행을 하기 위해서 한국을 방문했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어느새 30년째 살고 있습니다. 쉰이 넘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자비는 현재 신인 배우이기도 합니다.

 

웃는-자비에
출처-이웃집찰스

11월 30일 개봉한 영화 “탄생”에서 교주 역을 맡으며 배우 윤시윤 등 많은 배우들과 함께 연기를 하며 첫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자비에는 27년 동안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안정적인 노후를 기대하던 주변 사람들의 바람과 다르게 퇴직을 선언을 하고 2년 전, 학교를 그만두고 오랫동안 가슴 속에 품었던 배우의 길을 도전한 것입니다. 한국을 사랑한 만큼 열정을 다했던 교수를 그만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낭만을 찾아 떠난 피터팬 교수 자비에의 인생 2막을 함께 만나 봅니다.

 

자비에는 이혼을 하고 나사 다시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7년 전 운명처럼 나타난 수정 씨에게 첫 눈에 반해 호감을 느꼈고 그렇게 5년 동안 연애를 하고 수정 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한 2년차 부부입니다.

 

웃는-부부
출처-이웃집찰스

각자 쉽지 않은 첫 번째 결혼 생활을 겪었고 또 한 번 쉽지 않은 선택을 했지만 서로를 다시없을 운명이라 생각하며 신혼을 즐기고 있습니다. 연애를 하며 전국 각지와 세계 곳곳으로 도보 여행을 떠난 부부.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으로 길 위엣 불같이 싸우고 극적인 화해를 반복했던 부부에게 여전히 신혼생활의 가장 큰 즐거움은 걷는 것입니다. 차 없이 떠나 히키하이킹으로 집에 돌아오는 즐거움은 쉰이 넘었어도 언제나 소년인 자비에 덕분에 모험이 있는 인생이 즐거움을 배우고 있습니다.

 

 

수정 씨는 오늘도 그 소년과 싸우고 있지만 살면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게 뭐야, 좋아하는 것 해 수정”이라고 말해주는 남자에게 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춤추는-부부

자비에는 한국에 온지 정확히 33년 만에 그의 오랜 로망이 이루었습니다. 평생 그려왔던 한옥을 강원도 양양 시골마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마당 텐트에서 한 달 동안 먹고 자며 직접 보수하며 꾸민 그의 한옥은 집안 곳곳 한국의 전통미가 넘쳐납니다.

 

자비에의 정성과 열정이 가득한 한옥에서 펼쳐질 앞으로 인생이 한껏 기대가 됩니다. 그가 한옥을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름 아닌 동네 이웃들입니다. 토박이 주민들이 나눠 주는 정에 이 추운 겨울이 따뜻하기만 합니다.

 

어머니-안아-주는-부부
출처-이웃집찰스

어머니와 누가가 자비에를 만나기 위해서 한국을 찾았습니다. 입국 날이 어머니 93번째 생신으로 쉰이 넘은 아들을 여전히 나의 작은 소년이라 부르는 어머니의 생일파티가 눈물의 생일파티가 되었습니다.

 

자비에는 언제 다시 함께할지 모를 어머니를 위해서 깊은 효심을 드러납니다. 마사지 자격증만 5개를 보유하고 있는 며느리 수정 씨가 두 팔을 걷어붙이고 전남 마사지사로 변신합니다.

 

▲ 이웃집 찰스 조지아 살리 연남동 셰어 하우스 배우 꿈 로코퀸

 

이웃집 찰스 조지아 살리 연남동 셰어 하우스 배우 꿈 로코퀸

[이웃집 찰스 – 조지아 살리] 조지아에서 온 살리는 3개월 단기 어학연수를 위해서 한국을 찾았다가 3년 째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국경이 닫히는 바람에 자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획보

dodo1004love.tistory.com

▲ 이웃집 찰스 스위스 헤디 액션배우 지망생 남자친구 군인 문준석 대위 교통사고 시민 구한 영웅

 

이웃집 찰스 스위스 헤디 액션배우 지망생 남자친구 군인 문준석 대위 교통사고 시민 구한 영웅

[이웃집 찰스 헤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한국으로 온 헤디는 액션 배우가 꿈입니다. 한국에서 만난 남자친구 준석 씨를 만나게 되었는데 준석 씨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영웅

dodo1004love.tistory.com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