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이웃집 찰스 조지아 살리 연남동 셰어 하우스 배우 꿈 로코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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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 조지아 살리]

 

조지아에서 온 살리는 3개월 단기 어학연수를 위해서 한국을 찾았다가 3년 째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국경이 닫히는 바람에 자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획보다 길어진 한국생활, 그녀가 살고 있는 곳은 외국인들이 모여살고 있는 연남동 셰어 하우스입니다.

 

웃는-살리
출처-이웃집찰스

프랑스, 영국, 벨기에, 조지아인 등 다국적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이곳은 국적만큼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가에 사진가, 화가, 연기자 등 예술가가 넘쳐나는 곳으로 셰어 하우스 식구들 덕에 외로울 수 있는 타국 생활에 즐거움과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살리는 조지아에서 대학 졸업 후 여행 가이드로 일하며 많은 돈을 벌었던 그녀는 한국에 와서 배우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로코퀸이 되고 싶은 그녀는 한국을 능가하는 정확한 발음에 수준급 연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하는-살리
출처-이웃집찰스

하지만 연지자로 아직 무영이기 때문에 생활비에 보탬이 되는 촬영은 마다하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연중 최고 한파에 태백산 등산하기, 임산부에 대머리 분장까지 이렇게까지 힘들게 배우의 길을 가야하나 싶던 살리에게 어느 날, 난생 처음 영화 오드션 기회가 왔습니다.

 

검은-마스크-쓴-살리
출처-이웃집찰스

조지아 최고 명문대를 졸업하고 남부럽지 않은 엘리트 길을 걷던 살리, 의사의 꿈까지 버리고 한국에서 연기자를 꿈꾸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요?

 

셰어 하우스의 재정사정으로 인해 식구들은 이제 뿔뿔이 흩어져야 합니다. 셰어 하우스를 떠나 혼자 살아야 하는 살리, 한국에서 월셋집을 구해보는 것도 처음이고 혼자 살아보는 것도 처음이라 걱정입니다.

 

손짓하는-살리
출처-이웃집찰스

조지아에 있는 엄마는 그녀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하지만 한국에서 계속해서 도전함 살고 싶은 살리, 과연 서울 하늘 아래서 살리는 새 보금자리를 구할 수 있을까요?

▲ 이웃집 찰스 스위스 헤디 액션배우 지망생 남자친구 군인 문준석 대위 교통사고 시민 구한 영웅

 

이웃집 찰스 스위스 헤디 액션배우 지망생 남자친구 군인 문준석 대위 교통사고 시민 구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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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