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다큐3일 통영 연화사 연화도 연꽃섬 보덕암 고산스님 녹차 잎 고사리 출렁다리 불교도량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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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꽃섬]

통영에 불심이 가득한 섬이 있다. 바로 연화도라는 곳으로 오늘 다큐3일에서

연화도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화도를 찾기 위해서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정도 들어가야 한다. 욕지도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는 이곳은

100여 가구, 170여명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작은 섬이다. 이 섬은 불교신자들의

순례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작은 사찰 연화사와 보덕암은 기운을 맑게 해주는 기도도량으로

유명한 곳이다. 봄이 일찍이 찾아온 섬 안에 불교도량 사찰을 중심으로 진정한 자신을

만나기 위해 찾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

연화도를 찾는 관광객 대부분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바로 연화사다. 이곳은 사명대사가

수행 정진했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창건 역사는 짧지만 500년의 이야기를 간직한 불교의

정지 중에 한 곳이다, 부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쌓아올린 이곳은 불교신자가 아닌

관광객도 소원을 빌고 위안을 받고 있는 안식처가 되고 있다.

바닷가 천길 낭떠러지 위에 세워진 연화사의 부속암자인 보덕암. 이곳은 욕심을 버린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면 이루지 못 할 일이 없다는 영험이 있는 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다. 절벽 아래 보이는 바다와 해수관음보살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연화사에는 4명의 스님과 6명의 수행자들이 머물고 있다. 낮에 연화사 식구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건 바로 녹차 잎 작업이다. 연화사를 불사하신 고산스님께서 심어준

찻잎과 고사리가 한 가득이다. 자라나는 나무처럼 우리 몸의 기운과 정신을 뚜렷하게

해주는 녹차는 수행자들에게 또 다른 마음에 공부가 된다.

주말만 되면 섬을 찾기 위해서 연화도 선착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사방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이섬은 뛰어난 비경과 출렁다리는 힐링 여행족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 있다. 연화사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사람들이 적은 소망과 기원들로

가득하다. 가족의 건강과 합격기원 등 다양한 소원들이 있는 곳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찾고 싶어 홀로 여행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힐링 트레킹을

하기 위해 연화도를 찾는다. 각자마다 연화도를 찾는 이유는 다르지만 연화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위안을 받고 진정한 자신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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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