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전지적 외국인 시점 5부, 인생 2막이 시작된 곳]
남해 미조항은 “미륵이 돕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어장이 기름진 곳으로 이곳에 가장 큰 포구로 이곳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부부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만나 10년 동안 연애를 하고 결혼한 안소희, 타케모토 슝야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남편인 타케모토 슝야 씨는 일본 오사카 요리학교 출신으로 40년 넘게 일본 음식을 만들어 온 베테랑 셰프로 은퇴를 하고 아내의 나라를 찾아 남해 미조항에서 다시 식당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조항 부부 초밥 정보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너와나의꿈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 18
0507-1330-0312
일본과 많이 다른 환경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은퇴 전보다 더 바빠졌습니다.
천천히 쉬면서 일하고 싶었던 부부가 고안한 것은 바로 주 4일 목, 금, 토, 일요일만 식당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일할 때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쉴 때 낚시도 하고 여행도 다니는 꿈을 이룬 것입니다.
남해 미조항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안소희, 타케모토 슝야 부부는 오랜 시간 운영했던 식당을 다시 시작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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