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배동성 전진주 부부 아내 사위 딸 할아버지 배동성 요리연구가 아버지 암 뮤지컬 배우 임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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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배동성, 전진주]

방송인 배동성은 다방면에서 활동중에 있는 꽃중년입니다. 개그맨, 가수, 연기자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지난 8월 요리연구가 전진주를 만나 결혼을

하고 지금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아내 전진주는 처음에는 배동성에 대한

선입견으로 쉽게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두 사람 모두 한

번의 결혼 실패로 새로운 삶에 대한 걱정이 앞섰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믿은, 그리고 믿도 지지해주는 가족의 응원에

다시 출발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결혼 후 단 한 번의 싸움도

없이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주면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방송프로그램, 홈쇼핑, 행사까지 많은 일을 함께 하며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부부.

아들의 생일을 맞아 서울로 올라오신 홀어머니에게 며느리 전진주는 친정엄마 대하듯

지극 정성으로 모시며 살갑게 합니다. 전진주는 다섯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또한 2006년 암으로 돌아가셔 그녀에게 시부모님이 생긴다는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신혼의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가 던 중 작년 12월 시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전에 더 잘해드리지 못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항상 마음에 남아있던 배동성.

그가 전진주에게 가장 고마웠던 말은 바로 아버지의 등으르 밀어드리는 것이 어떻겠냐

제안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연탄 배달을 하면서 4남매를 키우며 힘든 내색 한 번 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이제는 배동선은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아이들 앞에 당당하고 멋진

아버지로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배동성의 하나 뿐인 딸 수진이가 지난 14일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을 했습니다. 나이

23살에 자신의 눈에는 아직 아기 같기만 한 딸이 결혼을 하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았던 아빠

배동성. 더군다나 조금있으면 태어날 손주로 인해서 할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전진주는 배 아파 낳은 딸이 아니기에 남모를 걱정이 많았습니다. 딸의 친어머니가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다면 자연히 그 곁을 함께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홀로 마음의

준비를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배동성, 전진주 부부는 이제 결혼을 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많은 일을 겪고 있습니다.

재혼 후 몇 개월 되지 않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리고 딸의 결혼식까지.

부부는 녹록치 않은 힘든 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서로 의지하며 그 길을 함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부부의 다시 시작되는 긴 인생 여정을 방송을 통해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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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