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 안동 상황버섯 하회탈빵]
동네 한 바퀴 272회는 500년 역사와 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안동입니다. 안동은 아름다운 자연과 유교문화의 번영에 힘쓰던 인재들이 많이 배출된 곳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놀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공 있습니다.
안동에는 오동나무숲이 우거져 있어 오동나무숲의 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오대리 시골길을 걷다 하얀 꽃이 예쁘게 핀 사과나무 앞에서 꽃의 향긋한 향을 맡아보고 걷던 중, 상황버섯을 말리고 있는 부부를 보았습니다.
30년 동안 상황버섯 재배를 하고 있는 류충현 씨는 뼛속부터 농사꾼입니다. 개발하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상황버섯을 새로운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줄 방법을 찾았습니다.
연구를 하다 생각한 것이 바로 안동의 문화유산인 하회탈 모양의 빵에 상황버섯을 넣어 맛있고 멋있는 “상황버섯 하회탈빵”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9가지 종류의 하회탈이 망가기지 않도록 조언을 받아 가며 직접 탈을 깎는 것부터 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게 앙금까지 개발했습니다. 오랫동안 노력과 열정으로 탄생한 상황버섯 하외탈빵을 맛봅니다.
☞동네 한 바퀴 안동 참마찜닭
☞한국인의 밥상 40년 전통 포천 이동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