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시골 방송 온에어 오선암 스님 개인방송 효소 창고 고성 가진항 두 남자 방어잡이 곤달비 절밥 밥상 유튜브 방송

[한국기행- 시골 방송 온에어

] 1부, 떳다 바다 사나이들

강원도 고성 가진항은 사계절 내내 황금어장으로 많은 해산물들이 올라오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바다를 놀이터 삼아 자란 두 남자가 있습니다. 고성 토박이인 두 남자에게 바다의 의미는 남달랐습니다. 고향과 바다에 대한 애정 하나로 방송을 시작한 것입니다. 최근에는

고성에서 잡히기 시작한 방어잡이 배를 타기 위해서 경식 씨와 경록 씨는 새벽부터 가진항을 찾았습니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방어를 잡기 위해서 모든 선원이 힘을 합쳐 그물을 끌어 올려야 하는 생생한 방어잡이 현장과 경력 70년 마을 최장수 해녀와 함께 고성의 자랑인 자연산 섭을 채취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두 사나이가 보여주는 진짜 바다와 냄새만 맡고도 온 마을 사람들이 모인다는 토속음식 섭죽까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두 남자의 바다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한국기행 시골 방송 온에어] 2부, 산속 낙원으로 오실래요?

강원도 오지 오선암은 작년까지 전화와 문자만 겨우 터졌던 오지입니다. 지금도 태양광으로 전기를 쓰고 시원한 계곡물을 냉장고로 사용하고 있는 이곳에 스님이 개인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오선암은 산 좋고 물 좋은 곳이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잘 알려진 곳입니다. 스님은 이곳에서 암자의 사계절부터 흘러가는 사소한 일상까지 카메라에 담습니다. 오늘은 오선암에서는 여름 준비로 바쁩니다. 지금 제철인 개복숭아를 따서 효소를 담기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오늘은 그동안 영상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스님의 효소 창고를 개방하는 날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보살님들이 오선암을 찾았습니다. 계곡에서 보내는 피서와 나물 박사 스님과 함께 나물 산행을 떠나 봅니다. 그리고 직접 딴 곤달비로 만든 절밥 한 상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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