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극한직업 390회에서는 목숨을 걸고 목청을 따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목청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산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다. 특히 커다란
아름드리나무에서 발견 할 수 있기 때문에 목청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힘든 산행까지 해야 한다.
목청은 나무사이에 자생적으로 생긴 벌집을 말한다. 물론 야생벌이 집을 짓어야 하는 것이다.
따뜻하고 어두운 곳은 벌들이 지내기 안성 맞춤인 곳이다.
목청꾼들은 산삼보다 찾기 힘들다는 목청을 찾기 위해서 한참을 산속을 헤매고 다닌다.
얼마 후 천적을 피해서 나무 10m 높이에 있는 목청을 발견하게 된다.
다른 약초들 보다 목청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장비들이 필요하다.
목청을 채취하기 위해서 나무 사다리를 만들어야 한다. 목청을 채취하는 작업은 무려 10시간
이상을 해야 하는 고된 작업이다.
목청보다 더 귀하다는 석청을 목숨을 목청 보다도 더 찾아 내기 힘들다.가파른 절벽과
미끄러운 낙석을 또한 작업자들의 목숨을 위협하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힘들게 얻는 만큼 채취꾼들에게는 많은 즐거움을 주는 목청꾼들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