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배달음식 어플 리뷰 별점 테러 찜닭 파리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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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에 벌레 나오는 이유]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창섭 씨는 최근 식당을 그만둘 생각까지 했습니다. 4년 동안 운영했던 찜닭집, 지난 27일 한 배달 손님에게 전화를 받고 일어난 일로 찜닭에서 파리가 나왔다고 배상을 요구한 것입니다. 얼마 전, 짜장면에서 잠자리와 나왔던 사건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찜닭에서 파리가 나온 사건에 대해서 밝혀 봅니다.

 

손님이 창섭 씨에게 보냈던 사진은 찜닭을 만들 때 들어 간 것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찜닭집 사장님은 더 이상 따지지 않고 고객에게 음식 값을 환줄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고객은 다시 전화를 걸어 음식물이 흘어 이불이 젖었으니 이불 세탁비도 달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창섭 씨는 고객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배달 어플 리뷰란에 식당의 위생상태가 의심된다는 글과 함께 별점 테러가 되어 있었습니다. 찜닭 사장님 아들은 이번 일은 악의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합니다. 사장님 아들은 너무나 억울해 지역 SNS에 이번 일에 대해서 올렸습니다. 그러자 문제의 고객에게 별점 테러를 당했다는 가게 제보가 계속 올라왔습니다.

 

파리, 날파리, 눈썹 등 그가 먹었던 음식마다 이물질이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때마다 사장님들은 리뷰가 무서워 별점 테러를 당하는 것이 장사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그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다 들어주었다는 것입니다. 사장님들은 배달 음식 특성상 한번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면 장사는 끝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어쩔 수 없이 고객의 요구를 들어줘야 했던 것입니다.

 

배달 음식을 먹을 때마다 이물질이 나온다는 남자, 과연 그는 정말 지독할 정도로 운이 없는 고객이었을까요. 아니면 배달 음식의 약점을 노리고 배달 음식 사장들에게 금품을 얻어 내기위해 했던 것일까요. 오늘 방송에서는 배달 어플 리뷰를 무기로 식당 사장님들의 생계까지 위협하는 남자의 정체를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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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