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농가주택 개조 자연 토굴 시공 업체 이중지붕 시공 양옥집 위에 한옥 지붕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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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주택 개조와 자연 토굴 시공]

낡고 오래된 시골집에 새 생명을 불어 넣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십 년 된 집들이

많은 시골에서는 생활을 하면서 불편했던 구조를 변경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농가 주택의 변신은 집의 나무 뼈대만 남기고 허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좁은 시골길

특성상 철거작업을 할 때 필요한 굴삭기가 들어오지 못해 작업자들이 망치를 들고 흙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사방으로 튀는 흙, 철거 작업을 할 때 가장 조심스러운 것이 바로 집의 붕괴입니다.

붕괴를 막기 위해 집 안 곳곳 예비 기둥을 세웠지만 철거 작업 중에는 언제 어느 부분이

붕괴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사방이 트인 주택에 살면서 겨울이 되면 춥게 살아야 했던

웃풍을 막기 위해 단열 시공은 기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다니기 불편한 높은 문턱을

낮추고 천장 위에 숨어 있던 서까래는 드러내 한옥의 정취까지 더한 시골집의 변신을

만들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옛날 시골집 대부분이 옥상에 농작물을 말리는 등 다양한 것을 할 수 있었던 슬래브로

된 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누수는 물론 단열에도 취약했습니다. 최근 농가

주택 개조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것이 양옥집에 갓을 씌우듯 지붕을 추가로 얹는

이중 지붕 시공입니다. 이 시공법은 누수와 단열 문제를 잡고 각종 농작물을 말릴 수

있는 공간을 그대로 가져가 일석이조입니다. 양옥집 위 한옥 지붕 설치하고 있는 현장을

가봅니다.

시골에 살면 생각보다 저장을 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직접 기른 농작물이나 각종 발효

식품까지 냉장고로는 너무나 부족하기에 시골에서 사는 사람들은 저만의 저장고를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은 일 년 내 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자연 토굴이 인기입니다.

 

 

600kg되는 자연석을 손으로 쌓아 올리는 것처럼 굴삭기로 쌓는 일은 숙련된 작업자가

 아니면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작업입니다. 흙을 파내고 돌로 벽을 쌓고 위에 1톤이

넘는 흙을 덮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모를 붕괴 위험을 막기 위해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해야 합니다. 나만의 자연 토굴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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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