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나는 자연인이다 워커홀릭 자연인 박태흥 지금 여기 나의 황금기 1인 황토방 카라반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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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박태흥 지금 여기 나의 황금기]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새롭게 살고 있는 자연인 박태흥 씨를 만나 봅니다. 평탄하지 않은 인생에서 매 순간 선택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인생을 다시 살고 있는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자연인 박태흥 씨는 매일 새벽 4시면 일어나 산을 가꾸며 가족을 위해서 낙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가 가꾸는 산에는 만병초, 안약 나무, 산양삼 등 다양한 보물들이 가득하고 특히 독특한 카라반도 가지고 있습니다. 카라반 속에 자연인의 진짜 보물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네 가족의 그림과 시 한 편이 적혀 있는 종이입니다. 힘든 산속 생활에서 이 보물 덕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연인의 아버지는 50명이 넘는 종갓집을 혼자 책임져야 했습니다, 식구가 많아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고 소나무로 죽을 만들어 먹었을 정도로 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무게를 이겨 내야 했습니다. 자연인은 힘들어 하는 아버지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습니다.

 

 

학비를 벌기 위해서 식당일, 건설 현장일 등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일했던 것을 시작으로 건설업을 시작해 남들보다 금방 관리직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마시지 못하는 술을 매일 마셔야 했고 전국 건설 현장을 찾아다니며 인부들도 관리하며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서 매일 전전긍긍하며 일을 해야 했습니다.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을 감추기 위해 목소리도 높여야 하고 성격까지 바꿔야 했던 자연인은 자신이 아닌 모습으로 산다는 것이 가장 싫고 힘들었습니다. 20살이 되지 전에 무거웠던 짐을 넘어뜨렸고 절망의 끝에서 고향 산의 위로 속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요식업 출신 자연인 답게 어머니 요리법으로 만든 추어탕과 자신을 업어 키운 누나의 김치로 만든 볶음밥까지, 그리고 산 생활을 허락해준 부인을 위해서 산 곳곳에 만병초와 안약 나무를 심고 어린 아들들을 위해서 언제나 캠핑 할 수 있는 카라반을 꾸몄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건강을 위해서 기체조와 1인 황토방에서 산을 즐기며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자연인 박태흥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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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