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박명덕 달려라 인생 자전거 실업팀 사이클 선수 김치과메기찜 반건조 아귀탕 4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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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박명덕, 달려라 인생 자전거]

추운 겨울, 자연인을 찾다 지친 승윤에게 구원의 소리와 함께 나타난 남자가 있습니다. 작은 키에 다부진 체격인 자연인 박명덕 씨가 오늘 <나는 자연인이다>에 주인공입니다.

 

자연인 박명덕 씨는 경남 마산에서 외동아들로 자랐습니다. 형제 없이 성장하면서 초등학생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동네 사람들에게 “부부의 정을 떼는 애”라는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도 형제간의 우애도 느끼지 못했던 자연인은 우연히 자전거에 마음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외로움도 마음속에 답답함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자전거는 노력한 만큼 인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전국 대회에서 2등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에 실업팀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였습니다. 훌륭한 실력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자연인은 실업팀 선수로 있으면서 지금의 부인과 어렵게 결혼을 해서 두 아들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늦게 찾아온 해복은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아내와의 성격 차이가 컸고 경기를 하기 위해서 잦은 출장으로 부부 간의 갈등은 깊어졌습니다. 결국 이혼을 하게 된 자연인. 힘든 생활이었지만 아들 때문에 살아야 했고 버텨야 했습니다.

 

자연인은 외로움과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서 오토바리, 테니스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했지만 이마저도 마음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런 외로움으로 우연하게 산을 접하고 운명처럼 산을 만나고 나서 이제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산에 들어와 1년 동안 텐트에서 생활을 하면서 직접 만든 지금의 집이라 더욱 애정도 깊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로 특제 아궁이를 만들고 1인용 온실 텃밭은 자연인의 주 무대입니다. 색소폰을 불고 영하 20도 추위에도 냉수마찰을 하는 산속에서 일상은 행복으로 가득합니다.

 

이맘 때 먹는 김치 과메기찜과 반건조 아귀탕은 놀랄 정도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두 번째 인생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자연인 박명덕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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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