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이원영 겨울바다 미식회 바다 자연인 해물라면 우럭회 석화 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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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 자연인 이원영, 겨울바다 미식회]

 

겨울 칼바람이 부는 바다, 거친 물살을 따라 일렁이는 배 한 척, 추위에 빨개진 얼굴을 하고 웃는 바다 자연인 이원영 씨는 바다에서 태어나 낚시를 하고 홍합과 싱싱한 석화를 먹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자연인-얼굴
출처-나는자연인이다

바다가 고향인 자연인은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 간척 사업이 한창이던 빼 전복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손이 얼 정도의 추위 속에서 숲 넘어 바다를 보아도 아버지가 탄 배는 오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온 가족이 생업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는데 어머니는 누나와 굴을 따서 시장에 팔았고 자연인은 16살에 항구에서 전표를 팔아 밀가루를 구했습니다.

 

18살에 양복 제작 기술을 배운 자연인은 성실했던 덕에 작은 양복점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피혁 의류가 유행해서 아내와 함께 피혁 의류 사업을 시작해 예상하지도 못한 성공을 했습니다.

 

배에서-웃는-자연인
출처-나는자연인이다

성공가도를 밟던 자연인은 꽃길만 걸을 줄 알았지만 중국시장의 싼 인건비에 밀려서 사업은 점점 기울어졌고 결국 공장은 망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마음을 잡고 건축 사업을 시작해 다시 자리를 잡나 싶었는데 얼마 되지 않아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무려 14일 동안 혼수상태에서 가족 모두가 떠나보낼 준비를 한 상황에 기적으로 깨어났지만 한쪽 청력을 잃고 말았습니다.

 

 

잘 들리지 않는 상태로 살아가기에 몸도 마음도 지쳤을 때 불현 듯 떠오른 것이 바로 바다와 오래 전 숲에 지어놓은 집이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아득하게 들려오는 파도 소리는 그에게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바다-낚시에서-고기잡이
출처-나는자연인이다

몸이 덜 회복된 상태에서 산을 누비며 약초 씨도 뿌리고 텃밭을 가꾸며 살아갈 터전을 만들어 내며 자신만의 바다와 숲을 만들어 갔습니다.

 

자연인 집 주변에 기르는 약초와 과일은 모두 아내를 위한 것이고 물고기 또한 가족과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자신이 먹을 것은 조금만 남겨둘 뿐입니다. 자신의 배를 타고 모르는 섬을 구경하고 낚시를 하며 구로가 홍합을 삶아 자연을 만끽합니다.

 

밤에-이승윤과-이야기-나누는-자연인
출처-나는자연인이다

요즘도 자유롭게 산과 바다를 다니며 누군가에 보내줄 선물을 포장하고 있습니다. 선상에서 먹는 해물라면에 우럭회, 커다란 홍합, 싱싱한 석화에 다양한 해산물과 더덕까지 넣은 해신탕까지 최고의 보양식을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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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