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다문화 고부 열전 속초수산시장 생선가게 베트남 며느리 르티뚜찐 며느리 앞에서만 좌불안석 시어머니 하순자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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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 열전- 며느리 앞에서만 좌불안석 시어머니]

강원도 속초에 있는 속초관광수산시장에는 경력 50년인 시어머니 하순자 사장님과 함께 5년 동안 장사를 돕고 있는 베트남 며느리 르티뚜찐 씨가 있습니다. 베트남 며느리는 이제는 단골 손님들이 있을 정도로 장사 수완이 좋아 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도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며느리의 생선 손질 실력은 이미 손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날 정도입니다. 시어머니 하순자 씨는 이런 며느리를 볼 때마다 뿌듯합니다. 시어머니는 항상 며느리 편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화를 내본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며느리가 실수를 해도 그냥 웃음으로 넘기는 시어머니, 하지만 누구에게나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경매 받은 생선을 트럭에 잘못 실은 배송 기사님의 실수에 불같이 호통을 칩니다. 모든 일에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의 실수는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장사를 하러 나온 며느리가 뚱하고 있으면 시어머니의 마음은 좌불안석입니다. 최근 들어 부부 싸움이 잦아진 르티뚜찐 씨네, 그 이유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바로 며느리의 조카를 입양하기로 한 것입니다. 장인어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남편 이용 씨는 아내의 조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되는 과정은 어렵고 갈등은 점점 깊어져 갑니다.

 

 

공부는 하지 않고 핸드폰만 보는 조카에게 한마디 하는 남편 때문에 르티뚜찐 씨는 속상하기만 합니다. 며느리가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면 시어머니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며느리 편들며 야단을 치기 바쁩니다. 한참이 지나고서야 나타난 며느리를 본 시어머니는

며느리 눈치를 보고 마음 상하지 않게 달래며 애간장을 태웁니다.

 

 

 

시어머니의 마음을 더욱 불안하게 한 것은 며칠 전 꿈입니다. 아들과 싸운 며느리가 한국에 모든 것을 버리고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꿈을 꾼 것입니다. 꿈이 현실이 될까 조마조마합니다.

시어머니 하순자 여사는 고민을 하다가 그동안 며느리에게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이야기하기로 결심합니다. 과연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서로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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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