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명의 김선회 교수 강창무 교수 방승민 교수 간담췌외과 소화기내과 전문의 췌장암 희망의 증거들


반응형

[췌장암, 희망의 증거들]

참 안타까운 소식이 얼마 전 들려왔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유상철 감독은 반드시 완쾌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췌장암은 암중에서도 까다롭고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병 후 5년 생존율은 11%로 암중에서도 가장 힘든 암으로 알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췌장암은 진단 즉시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속도는 더디지만 생존율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 사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의

놀라운 발전이 췌장암 환자들에게 기적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췌장암은 몸속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제때 발견하고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대개 췌장암의

증상은 우연하게 발견됩니다. 초기에는 흔하게 느낄 수 있는 소화불량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 뒤로 체중감소, 황달 등으로 발전합니다. 정밀 검사가 아니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병을 알기 힘듭니다.

 

 

췌장암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입니다. 하지만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3~4)에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20%에 불과합니다. 수술을 하기 전에

항암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항암 치료를 통해서 암세포의 크기를 줄여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만들고 수술 후 보조 항암 치료나 합병증 관리로 생존 기간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항암 치료가 너무 힘들어 중도 포기를 하는 환자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췌장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 중 가장 효자 장기는 췌장입니다. 췌장은 소화효소를 십이지장으로

분비해 영양분 흡수를 돕습니다. 그 중에서도 혈당 조졸은 췌장의 가장 중요한 기능입니다.

인슐린을 혈관 내로 분비해 혈당 조절을 합니다.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저하하거나

클루카곤을 분비해 혈당을 올립니다. 췌장이 이런 기능이 없다면 혈당이 혈관에 쌓이면서

각종 당뇨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췌장암 수술의 대가 간담췌외과 김선회 교수와 강창무 교수, 소화기내과

방승민 교수와 함께 췌장암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김선회 교수/ 간담췌와과 전문의

국립암센터 간담췌장암센터 초빙의

강창무 교수/ 간담췌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

방승민 교수/ 소화기내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