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3만원으로 만드는 주말 특식”이라는 주제로
명인들의 비법 대결을 합니다. 김선영 조리기능장과 김가연, 김일중, 이동환 전문의가
한 팀을 이루고 신효섭 셰프와 김민경, 알베르토, 최은정 박사가 한 팀을 이뤄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김선영 조리기능장은 오늘을 위해서 아껴 두었던 비법을
방출하고 신효섭 셰프는 오늘 대결을 위해서 요리 개발을 하느라 살이 많이 쪘다고
말할 정도로 많은 연습과 노력을 했습니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버섯의 쫄깃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얼큰 소고기
버섯전골“입니다. 그리고 훈연 향으로 직화구이 맛을 그대로 살린 ”수제 떡갈비“로
대결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 대결은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달래 제육볶음”과 국물 맛이 깊고 진한
“닭볶음탕”입니다. 특히 닭볶음탕 맛을 본 패널들은 뼈 사이에 남은 양념까지
맛있다고 할 정로 아주 훌륭한 맛을 자랑합니다.
<김선영 제육볶음>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청주 5스푼, 채썬 양배추 한 줌, 채썬 대파 한 줌.
▶매운 양념장- 통마늘 10개, 양파 반개, 배 반개, 매실청 7스푼, 참치액젓 3스푼,
고춧가루 1컵
▶만드는 법
1, 돼지고기 600g에 청주 5스푼을 골고루 넣어 핏물을 제거한다.
2, 통마늘 10개, 양파 반개, 배 반개, 매실청 7스푼, 참치액젓 3스푼,
고춧가루 1컵을 넣고 믹서에 갈아준다.
3, 양배추를 얇게 채 썰고 대파를 가늘게 채썰어 준다.
4, 프라이팬에 매콤 양념장 3스푼을 넣고 바로 고기를 넣고 볶는다.
양배추는 처음부터 넣으면 물이 나오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어준다.
5,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채 썬 양배추와 대파를 넣고 살짝만 볶아준다.
-얼마 전 “살림9단의 만물상”에 나왔던 레시피로 내용과 다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