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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릴레이 카메라- 굴구이, 굴짬뽕]
지난 주,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던 버섯 해물 샤부샤부 사장님이 추천하는 14번째
맛집은 안산에 있는 <오늘은 굴구이 까먹는 날>입니다. 이곳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굴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대부도에 있는 이곳은 사장님이 직접 5시간 거리에 있는
통영을 찾아 까다롭게 공수한 굴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은 굴구이 까먹는 날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아랫말길 111
032-886-2592
싱싱한 굴은 아들 사장님이 요리 실력이 더해져 굴짬뽕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토렴을 해서 바다의 맛을 제대로 입힌 면발에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까지 그 맛이 일품
입니다. 여기에 굴튀김과 굴무침까지 지금 제철인 굴요리를 만나 봅니다.
[팔도탕기행- 도루묵찌개]
겨울이 되면서 지금 동해안은 도루묵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얼큰하게 끓여낸 도루묵찌개와
통통하게 살이오른 도루묵구이를 찾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실 도루묵은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생선이 아닙니다. 함경도에서는 두루묵을 사시사철 밥상에 오른
생선이었습니다. 심태흥 씨는 함경도가 고향인 아버지 때문에 어릴 적부터 함경도 음식을
먹었습니다. 도루묵식해를 만들기 위해 매 계절 잡히는 수컷을 이용하고 두루묵과 절인
무를 넣어 만든 도루묵식해와 도루묵을 튀겨서 양념에 무친 도루묵 강정, 도루묵찜까지
다양한 도루묵 오리로 한 상 가득 차려 봅니다.
■ 둥지식당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시장 3길 6
033-66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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