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장흥 정남진 전어 귀어 부부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횟집 박수정 헌터 아내 이다경 부부 회집 정남진전망대횟집펜션
2020. 9. 4. 11:56 from 카테고리 없음[바다 위의 헌터- 초보 귀어 부부 전어 정복기]
전남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정남진에는 귀어한 초보 어부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득량만 일대와 소록도, 완도, 금일도 등 수많은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에 박수정 씨는 직접 잡은 고기로 횟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수정 씨는 안산에서 30년동안 유리 시공업을 하며 살았지만 6년 전 아내 이다경 씨의 고향인 이곳 정남진으로 돌아왔습니다.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아 안산 생활을 접고 귀어를 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 이맘때가 되면 장흥의 9월은 전어잡이로 바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전어축제를 할 수 없지만 매년 전어 축제가 열릴 정도로 많은 전어가 잡히는 곳입니다.
■ 정남진전망대횟집펜션
전남 장흥군 관산읍 정남진해안로 212-57
061-861-4616
특히 장흥 전어는 맛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어는 일 년 내내 잡히고 있지만 가을이 되면 전어는 살이 더 꽉 차고 기름기가 많아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을 전어는 육질이 연하고 지방 함량이 3배나 높아져 일 년 중 가장 고소한 풍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박수정 헌터는 전어를 잡기 위해서 매일 새벽 5시가 되면 배를 타고 전날 봐두었던 조업 포인트로 향합니다.
그물이 찢어지는 바람에 전어를 생각보다 많이 잡지는 못했찌만 매일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직접 잡은 전어로 아내 이다경 씨는 전어회, 전어구이, 전어무침을 만들어 냅니다. 아직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의 발길이 조금 뜸하지만 그래도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하게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