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이브닝- 전통시장 대박집]
최근 전통 시장이 새롭게 정비 사업을 통해서 다양한 먹거리와 넉넉한 인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시장에 가보면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오직 입소문만으로 시장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는
대박집입니다.
경기도 수원의 한 전통시장, 이곳에 있는 족발집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족발을 만들기 위해서 연구를 한 김석준 씨.
귀한 약재와 과일을 황금 비율로 넣고 삶아야 쫄깃쫄깃하고 감칠맛까지 일품인 족발이
탄생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장님의 끝없는 노력으로 이제는 연 매출 14억을 올리고
있는 족발 대박집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 광자네족발순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권로 185(권선동 1051)
031-238-9956
■ 노수옥돼지국밥
경기도 시흥시 삼미시장 1길 27
031-313-8450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시흥에 있는 한 전통시장에는 대박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돼지국밥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 곳으로 돼지국밥의 고장인 부산 출신 노수옥 씨가
만들어 내고 있는 30년 전통 돼지국밥입니다. 깔끔한 국물에 반해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식당을 세 군데로 늘렸을 정도입니다.
수원에 한 떡집에서는 특별한 떡으로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놓은 떡집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약 30년 된 떡집의 변화는 딸 정재희 씨와 함께 떡집을 시작하면서부터
입니다. 어머니의 떡 만드는 노하우와 딸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퓨전 떡을 만들어
젊은 층 공략에 성공한 것입니다. SNS를 통해서 입소문이 난 뒤 연 매출 6억을
올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의왕의 한 전통시장에는 소고기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식당을 하기 전에는 잘나가는 건설사 사장님이었던 박용술 씨는 사업 실패 후 어렵게
고깃집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한 번 우시장에 가서 좋은 소를 골라 저렴하게 판매를
하다 보니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