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맛 여기요- 40년 전통 돼지양념갈비]
서울 송파에 있는 <삼광호수집>은 오로지 맛에 대한 고집과 푸짐한 인심으로 4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돼지양념갈비집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많은 단골 손님들도 함께 늙어가고 있는 전통의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돼지 양념갈비” 하나로 오랫동안 손님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곳은 1대 사장인
장모님의 뒤를 이어 2대 사장 김춘성 씨는 장모님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며 40년
전통의 돼지양념갈비 맛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삼광호수집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9길 58
02-414-2512
<삼광호수집>이 이렇게 오랜시간 동안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부드럽고
촉촉한 갈비를 만들기 위해서 암퇘지만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갈비의 맛이 좌우 되는데 2대 사장님은 장모님께 배운 “일자 칼집”
비법으로 촘촘하게 손질해 구워도 쉽게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서 더욱 맛있는
돼지양념갈비를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잘 손질한 갈비에 손님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양념 맛 또한 장모님이 가르쳐주신
특급 비법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직접 방앗간에서 빻아 온 땅콩가루와 참깻가루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욱 좋게 하는 것입니다. 달달하기만 한 돼지갈비 양념에
고소함을 더 좋게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하는 맛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입니다.
또한 돼지양념갈비와 함께 이곳을 오게 되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사장님이 직접 연구해서 만들어낸 “매운 갈비찜”입니다. 특제 양념장에 재운
갈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비법으로 별다른 양념 없이 고춧가루 하나만 넣어
조리해도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깊은 맛을 선사합니다. 예전에 장모님께 혼나며
배운 세월이 있었기에 지금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는 2대 사장님.
초심을 잃지 않고 40년 동안 전통의 돼지 양념갈비 맛을 지켜오고 있는 곳을
찾아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