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숨은 맛집에서는 광주에 있는 묵은 고등어조림 맛집인 <하남 미가촌>과
양주에 있는 민물새우수제비 <미감 민물새우얼큰손수제비>를 소개합니다.
우선 묵은지 고등어조림 맛집인 <하남미가촌>은 약간은 허름한 맛집입니다. 이런
곳들이 더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는 것을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을 그런 포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이곳은 매운갈비찜과 주물럭, 오겹살 등과 함께 고등어구이
병어조림, 갈치조림 등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숨은 맛집]
-광주광역시 묵은지 고등어조림 & 양주시 민물새우수제비
■ 하남 미가촌
광주시 광산구 용아로 299번길 42
062-944-7920
묵은지 고등어지림 9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 미감 민물새우얼큰손수제비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호명로 103-22
031-855-2544/ 매주 월요일 휴무
민물새우손수제비- 14000원/ 20000원/ 26000원/ 32000
오늘 소개하는 메뉴는 “묵은지 고등어조림”입니다만 나머지 음식들도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익은 묵은지가 냄비 밑에 깔리고 그 위에 살이 통통한
고등어를 올려서 가스불 위에서 졸여 먹으면 점심 식사로 딱 좋은 메뉴입니다.
또한 민물새우가 들어가 더욱 국물맛이 끝내주는 수제비를 만들고 있는 양주에
<미감 민물새우얼큰수제비>는 국물 맛이 생각나서 다시 방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매운탕을 끓일 때도 민물새우를 넣으면 그 맛이 더욱 깊어져
매운탕에도 많이 넣고 있는 민물새우를 자칫 밍밍할 수 있는 수제비에 넣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민물새우수제비를 얼큰한 맛과 순한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싸늘하고 칼칼한 것이 땡기는 날에
방문하면 좋을 듯합니다. 냄비에 한가득 나오는 민물새우수제비는 그 위에
미나리가 수북하게 올가갑니다. 미나리 향이 그대로 국물에 녹아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더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