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감잣국]
감잣국 맛집인 <태조감자탕>은 무려 62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감자국(감자탕) 맛집입니다. 이곳은 3대째 감잣국을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하루에
보통 200kg이상 되는 등뼈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오래된 전통만큼이나 이곳을 찾는 단골 손님들도 많습니다. 어떤 손님들은
3대가 함께 찾아와 이곳 감잣국을 먹는 단골 손님도 있다고 합니다.
■ 감잣국(감자탕)- 태조감자탕
서울 성북구 보문로 34길 43 B1
02-926-7008
보통 일반 감자탕 전문점은 등뻐만 사용해서 감자탕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등뼈부터 꼬리뼈까지 모두 골고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끓여 낸
감자탕은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감자탕에 들어가는 등뼈는 얼리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등뼈의 고소한 맛과 함께 고기의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성북구 동선동에는 본점이 있고 분점으로 성신여대역이 있습니다. 만약
본점으로 방문하기 힘든 사람들은 성신여대역으로 방문을 해도 본점과 똑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태조감자탕에서는 감자탕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더욱 좋은
것은 가격까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12000원~25000원까지 가장 큰 감자탕의 가격이 25000원이면 다른 곳에 소~중짜리
정도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양이 적은 것도 아닙니다. 푸짐한 양에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비가오는 날에 뜨끈한 국물에 소주 한 잔 생각나면 바로 이곳으로 찾으면 좋습니다.
단 요즘은 음주 집중 단속 기간이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