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서민갑부 유기그릇 김완수 유기공방 놋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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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민갑부 90회에서는 유기그릇으로 서민갑부에 오른 주인공을 소개한다.

유기그릇은 옛날 그릇으로 여겨지면서 점점 사용을 하는 사람들이 줄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기에 음식을 보관하면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고 향균작용까지

있다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유기그릇이 다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되고 있다.

1000도씨가 넘는 쇳물을 거푸집에 부어서 찍어내고 담금질을 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가질 작업까지 많은 과정을 거쳐야만 유기그릇이 완성된다.

쉽지 않은 일을 40년 넘게 해온 김완수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주인공의 유기공방에는

매일 손님들이 북적이고 있다. 온라인 판매나 납품도 하지 않고 오직 주인공의 공방에서만

유기그릇을 구매 할 수 있다. 작은 유기공방이 연 매출 6억에 달한다. 과연 주인공의

유기공방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김완수 씨는 중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전액 장학생으로 고등학교에 합격을 했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공부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유기공방에 취직한 주인공. 통근 버스비를 아끼기 위해서 무려 2시간을

걸어서 다니고 공장에서 잠을 자곤 했다.

열심히 유기그릇을 만들던 김완수 씨에게도 시련이 찾아왔다. 스테인리스 그릇이 나오면서

무겁고 손이 많이 가는 놋그릇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었다.

유기공방은 쇠퇴 길을 걷는 상황에서 오히려 20억대 자산가로 성장을 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주인공의 특별한 성공비법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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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