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전주 메밀소바 메밀국수 메밀 콩국수 맛집 데프콘 소이현 윤균상 단골 맛집 식당]
이승기, 차태현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펼치고 있는 <서울촌놈>에서는 이번 주, 전북 전주를 찾았습니다. 전주는 한옥마을을 비롯해서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입니다. 이번 주는 전주 출신인 데프콘과 소이현, 윤균상과 함께 전주의 다양한 곳을 소개합니다. 여행은 뭐니뭐니 해도 그 지역에 특색있는 먹거리를 찾아 가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 중에 한 가지 인데요 오늘 <서울촌놈> 전주 편에서 소개하는 특별한 소바 맛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금암소바>라는 하는 곳으로 전주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전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생활의 달인”에도 소바 달인으로 출연해 이미 맛에 대한 모든 검증은 끝낸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 소바는 시원한 국물과 함께 푸짐한 인심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금암소바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00-75
063-278-0945/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
일반 소바 전문점에서는 작은 그릇에 소바를 주거나 아니면 발에 소바면을 내주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곳 <금암소바>는 커다란 냉면 그릇에 소바를 가득 담아서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보면 이곳이 푸짐한 인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 소바를 사발
메밀국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금암소바>의 메뉴는 소바, 비빔소바, 콩국수, 물냉면, 비빔냉면, 콩물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콩물은 포장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곳에서 시원한 메밀면 콩국수를 맛있게 먹은 분들은 콩물을 포장해서 가도 아주 좋습니다. 이곳은 방문할 때는 식사 시간 특히 점심 시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시간에 방문해도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콩국수를 즐겨 먹습니다. 기본적으로 설탕이 들어간 상태로 나옵니다. 만약 소금으로 간을 하는 분들은 주문할 때 미리 설탕을 빼 달라고 하면 됩니다.
콩국수에 들어가는 황색 가루의 정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콩국수 맛을 한층 더 깊게 해주고 있습니다.
<금암소바>은 얼마 전 식당을 이전했습니다. 전에는 약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아주 작은 노포의 냄새가 풍겼던 곳인데 이제는 전보다 많이 깨끗해진 분위기에서 맛있는 소바를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