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실화탐사대 결혼 18일 앞두고 사망한 예비신부 친모 생모 윤화 씨 조현병 역주행 교통사고 30년 만에 나타난 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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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나타난 생모]

지난달 4일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역주행 하던 차가 승용차와 정면충돌해 3명이

사망하는 큰 사고였습니다. 고속도로에서 U턴을 하고 난 뒤 무려 20km를 역주행을

해서 경찰이 차량을 쫓았지만 도로를 달리는 차를 아슬하게 비껴가던 차량은 마주 오던

차와 충돌을 하고 말았습니다. 역주행 차를 운전했던 사람은 조현병을 앓고 있었고 이

사고로 가해 차량의 운전가, 그의 3살 아들, 충돌 차량의 운전자 모두 사망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해 차량에서 청첩장을 발견하며 사망한 피해자 윤화 씨가 예비 신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슬픔에 잠겼습니다. 결혼을 18일 앞두고 일어난 사고, 그 어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 수도 원망 할 수도 없는 현실에 가족들은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윤화 씨의 장례식장에도 오지 않았던 여자가 예비 신랑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 여자는 윤화 씨가 3살도 되기 전에 윤화 씨를 버리고 갔던 생모였습니다. 지금까지

윤화 씨를 키워준 것은 부모님이 아니라 고모 내외였던 것입니다.

생모가 30년 동안 한 번도 나타나지 않다가 딸의 상망 소식을 듣고 가족을 찾은

것입니다. 여성은 가족들 모르게 윤화 씨의 사망서류를 떼고 사망보험금과 회사의

퇴직금까지 알아보고 다녔다고 합니다.

 

 

과연 엄마라고 하는 사람이 진짜 원하고 있는 것을 무엇일까요. 우리가 짐작하는

 그것이 이유인지.... 오늘 방송에서는 결혼 18일을 앞두고 사망한 예비 신부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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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