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실화 탐사대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신 씨 제천 젖소목장 연대보증 뉴질랜드 집 가격 22억 빚 야반도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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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건 어쩌다가- 20년 만에 드러난 부부사기단]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요즘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님 신씨 부부의 사기사건 때문입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8년 제천의 작은 마을을 하루 밤 사이에 풍비박산을

냈습니다.

신 씨, 집성촌인 마을에서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인 신 씨는 큰 젖소목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성실한 신 씨를 믿고 마을 사람들은 신 씨의 부탁으로 연대보증을

섰습니다. 이렇게 연대보증을 선 금액은 무려 22억 원 정도였습니다.

 

 

신 씨와 더욱 친분이 좋았던 박 씨의 가족은 연대보증으로 빚더미 위에 올랐습니다.

감당하기 여려운 빚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며 살았다는 박 씨 가족.

남편은 충격으로 술과 담배에 의지하며 살다가 간암으로 숨졌고 딸은 중학생 소풍 때

김밥 한 줄도 못 싸갔다고 합니다.

10년 간 꾸준하게 신 씨 부부의 목장에 사료를 납품했던 장 씨의 아버지 때문에 총

18천만원의 사료룰 외상으로 내주면서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신 씨 부부는 사람들의 믿음을 등지고 목장의 소며 사료, 약품을 모두 팔아 야반도주

한 것입니다. 그들의 야반도주로 수 많은 목장이 문을 닫았고 주민들은 신 씨 대신

빚을 떠안아야 했습니다.

 

 

신 씨의 아들, 마이크로닷의 호화로운 생활을 보고 피해자들은 분노를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신 씨 부부의 뉴질랜드 생활을 직접 확인해봅니다. 마이크로닷

형제가 다녔다는 사립학교, 두 채를 합쳐 약 25억이라는 신 씨 부부 명의의

집과 현지 교민들의 증언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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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