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이필모, 서수연 가족은 김밥을 싸서 공원으로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울리는 재난문자로 부부와 담호는 외출을 포기했습니다. 이필모는 조금이나마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중고거래로 미끄럼틀 놀이 제품을 구입해 담호랜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밥을 먹기 위해서 연애시절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고백했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아내 서수연이 이필모를 위해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서수연은 아들 담호와 함께 화환에 거는 띠를 직접 걸고 나왔고 이필모는 아내와 아들의 모습을 보고 활짝 웃음을 보였습니다.
서수연은 남편 이필모를 향해 자신의 속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었습니다. 편지를 읽다 울컥한 서수연을 본 이필모는 “괜찮아, 천천히 읽어”라며 다정하게 아내를 달랬습니다. 그렇게 아내는 천천히 편지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진심이 가득 묻어 있는 편지에 이필모 또한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곳은 강남에 있는 <제이스그릴>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숯불닭갈비 전문점으로 오늘 이곳에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사랑의 다짐을 했습니다.
[이필모, 서수연 프로포즈 숯불닭갈비집]
■ 제이스그릴
서울 강남구 논현로 534
02-554-7378/ 영업시간: 17시~06시
일요일 휴무
[이필모 계란말이김밥]
1, 후라이팬에 김치를 잘게 썰어 볶아 줍니다.
2, 밥을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3, 김 위에 김치볶음밥을 깔고 햄과 맛살, 단무지, 우엉을 올리고 말아 줍니다.
4, 계란 지단을 만들어 김밥을 위에 놓고 말아 줍니다.
5, 먹기 좋게 썰어주면 계란말이 김밥이 완성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