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각별한 기행 홍천 은행나무숲 유기춘 공손수 가리왕산 장성문 김명기 부부

[아주 각별한 기행] 4부, 은행나무숲

이번 주,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우리나라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아름다운 숲을 소개하고 그 곳에서 치유 받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강원도 홍천에는 지금 이맘때가 되면 열리는 비밀의 숲이 있습니다. 이곳은 코로나로 인해서 2000그루의 노랗게 물들어 있는 은행나무를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식물 세밀화가 신혜우 작가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잠실 야구장 크기 넓이에 다른 나무는 하나도 없이 오로지 은행나무로 된 곳입니다. 이곳은 유기춘 씨가 만성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서 한 그루씩 시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모습으로 되었습니다. “공손수”라는 열매가 손자 대에 열린다는 은행나무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온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합니다.

 

 

[아주 각별한 기행] 5부, 가리왕산

가리왕산은 삼림과 계고고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에는 19년 전부터 살고 있는 장성문, 김명기 부부는 건강 때문에 가리왕산으로 들어왔습니다.

원형탈모에 혈변까지 생길 정도로 몸과 마음이 망가져 도망치듯 서울을 떠나 이곳으로 왔지만 지금은 건강한 몸이 되었습니다. 부부는 약초와 산나물이 풍부한 이곳에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숲을 놀이터 삼아 몸과 마음을 치유한 부부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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