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영재발굴단 검도영재 김도원 동해 초등학생 검객 도원 군 검도가족 동해소년 초등부 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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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세 통의 제보가 있었습니다. 리틀 강호동이

나타났다는 씨름부 선생님, 교내 피구부에 피구왕 통키가 있다는 체육부장 선생님,

체육 시간만 되면 날아다니는 아이가 있다는 담임 선생님, 각자 체육 영재를 소개

하기 바쁜데, 주인공은 모두 같은 사람입니다. 13세 김도원 군이 오늘의 주인공으로

 학교에서 운동하면 누구나 김도원 군을 뽑을 정도로 자타공인 실력자입니다.

도원 군이 진짜로 보여주고 싶은 것은 씨름도 피구도 아닌 검도입니다. 타고난

스포츠맨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검도라고 하는 도원 군은 전국대회를

제패한 검도 영재입니다.

 

 

겉으로 순박하고 꽃미모 이미지와는 다르게 검을 잡았다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검객으로 변신합니다. 중고등학생 형들과 대결해도 밀리지 않고 빠르고 정확한

기술로 오히려 형들을 제압합니다. 작은 키에 정밀한 타격으로 대결하는 도원 군

실력에 검도 국가대표도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과연 도원 군이 이렇게 훌륭한 실력을 갖추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 비밀으

바로 도원 군네 가족에 있습니다. 도원 군과 14, 9살 터울의 형들이 각각 검도

4, 3단 유단자입니다. 도원 군이 검도를 시작한 뒤 좋아하는 검도를 더 하고

싶은 마음에 2년 전부터 부모님도 검도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이면 온 가족이 집 앞마당에서 검도를 수련하는 진풍경까지 연출이 됩니다.

도원 군의 올해 목표는 소년체전 우승입니다. 이미 초등부 검객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동해소년 도원 군의 선발을 모두 자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도원 군의 표정은 걱정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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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