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라돈 학교 방사능 경보음 초등학교 교실 건축자재 골재 빌딩 라돈 방사능 학교 출신 4명 혈액암 라돈 7배 검출 교육부 측정 문제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지난 10월 라돈 방사능을 내뿜는 주방과 욕실의

위험성에 대해서 공개했습니다. 방송이 나간 뒤 전국에서 방사능 대리석 제보가

쏟아지면서 수도권과 부산에 있는 아파트에서 방사능 대리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계속되는 교체요구에 시공사측은 라돈을 내뿜는 화강석 선반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제작진 앞으로 방사능과 관련된 제보가 또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방사능 경보음이 나온다는 제보가 들어온 것입니다. 제작진은 방사선량 측정 기계를

가지고 해당 학교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1층. 2층, 3층에 있는 모든 교실에서 방사능

경보음이 울렸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방사능이 나오는 원인을 찾아 본 결과 건축자재로 사용한 골재가

의심이 된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학교에서는 이 학교 출신 4명이 연달아 혈액질환에

걸린 일이 일어났습니다. 역학조사를 통해 혈액암 발명 11가지를 분석한 결과 유일하게

기준치 이상인 항목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기준치를 7배나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 된

것입니다.

하지만 교육부가 측정한 수치는 기준치 이하였습니다. 과연 이 학교만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제작진은 전국 교육청에서 라돈 데이터를 확보해 라돈 측정 시기. 높이

등을 살펴본 결과 다양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교육청에서 측정한

라돈 데이터를 믿어도 되는 것일까요.

 

 

얼마 전 침대 매트리스에서 불어진 생활속 방사능 문제가 가정에서 학교로 그리고 우리

사업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발견된 새로운 방사능의 실체외 대책은 어떤 것인지, 또 다른 위험지대가 있는지 함께

 알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