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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 부산 부산진구 수제 화과자]
방송인 이만기와 함께 하는 “동네 한 바퀴” 199회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의 심장인 부산진구로 떠나 봅니다. 옛날부터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에 위치해 부산포와 동래를 잇는 길목으로 부산 경제의 원동력이 된 지역입니다.
<부산진구 전포동 카페거리 수제 화과자>
1950년대 전포동의 자동차 공장과 군 시설에서 나온 자재들이 서면 일대에서 거래되면서 부속품 상점이 조금씩 들어서면서 서면 공구 골목이 만들어졌습니다. 1960~70년대에는 부전동과 전포동에만 무려 500개가 넘는 공구상이 있었습니다.
■ 꼬까자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186번길 23 1층
0507-1356-6536/ 월요일 휴무
하지만 1980년 이후 사상 산업단지로 대부분 이전하면서 점차 쇠락하게 되었고 2009년부터 빈 상가들이 늘어나면서 골목에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적은 돈으로 빌린 허름한 점포를 리모델링해서 작고 예쁜 카페와 밥집을 차리면서 전포동 카페거리라는 새 이름으로 오래된 공구상과 핫한 신상 가게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골목으로 탄생했습니다.
전포동 카페거리에는 3년 전 화과자 전문점을 오픈한 김희진 씨는 10년간 영어 강사로 일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에 자유를 준 전포동 골목을 영원히 지키고 싶다고 말합니다.
▲ 이만기 동네 한 바퀴 부산 부산진구 양곱창구이 골목 특양구이
▲ 이만기 동네 한 바퀴 부산 부산진구 돼지국밥 수육 서면시장 먹자골목 국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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