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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 스페인 호세]
강원도 영월에서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호세와 유나 부부, 지금까지 캠핑장 옆에 이동식 주택에서 살았습니다. 캠핑장 폐업이 결정되면서 이사까지 가야 하는 상황에 결혼 3년 차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신혼집을 마련했습니다.
이제는 행복한 생활만 남았다 싶었는데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기운이 심상치 않습니다. 새집에 가져갈 가구가 서로 틀린 것입니다. 결국 두 사람은 몇 마디 주고받더니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캠핑장 청소를 마친 뒤 장인, 장모님과 처제 부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호세를 처음 만난 날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외구인 사위를 마음으로 받아들였던 장모님, 그런 장모님을 울린 호세의 한마디가 있습니다. 과연 호세의 말은 무엇일까요?
호세는 한국 사람들에게 스페인을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호세의 꿈에 한 발짝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영월군의 제안으로 영월 주민들에게 스페인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자료에 역사 공부, 스페인 음식까지 참자가를 맞을 만반의 준비를 끝낸 부부는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요?
■ 캠핑올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황산벌길 186
010-3680-7560
▲ 이웃집 찰스 이란 이스마일 가족 카페 이란식 케밥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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