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이웃집 찰스 영국인 데이비드 대학교수 록밴드 탬퍼스 더스크 기타리스트 아내 이태원 공연 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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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온 데이비드는 이제 한국에 온 지 14년 차입니다. 그의 인생은 아내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눌수 있습니다. 데이비드의 일주일은 너무나 바쁩니다. 대학교수부터 라디오

DJ, 칼럼기자, 한국어 수업, 록밴드 탬퍼스 더스크의 기타리스트까지, 주말 부부로

생활하는 그는 바쁜 와중에도 밤낮으로 아내와 가족과의 연락은 빼먹지 않습니다.

대학교수인 데이비드는 낮 시간에는 지적인 모습과 반대로 밤에는 열정 넘치는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느낌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모여 2012년 결성한

탬퍼스 더스크는 핼러윈에 이태원에서 공연을 할 정도로 핫한 밴드입니다. 대학교에선

점잖은 교수님이지만 공연장에서는 로커의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그는 작사, 작곡, 연주까지

가능합니다.

 

 

데이비드 부부는 주말 부부로 살고 있습니다. 서로 떨어져 있는 만큼 가족 사랑이 각별

합니다. 주말에 뭉친 데이비드 가족이 오랜만에 나들이를 합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동물농장으로 나들이를 떠난 가족, 저녁까지 함께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냅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는 데이비드와 아내

현정 씨. 데이비드는 아내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이벤트는

 준비부터 순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데이비드는 처형과 조카에게 SOS를 요청하고 가족의 도움으로

파티용품부터 음식, 아내 몰래 초대한 아내의 친구들까지 완벽하게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데이비드는 아내를 위해서 마지막 선물까지 준비했습니다. 과연 남편이 준비한

마지막 선물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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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