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인생다큐 마이웨이 성악가 김동규 가족사 집안 아버지 어머니 김동규 이혼 전부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탄생 비화 음악가 집안 바리톤 에트로 김 이탈리아 스칼라 극장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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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씨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 얽힌 비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그는 3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나 부모님의 음악적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아버지는 작곡가이자

교사였고 어머니는 성악가로 활동 해서 김동규는 자연스럽게 클래식을 접하며

성장을 했습니다.

김동규는 1989세빌리아 이발사로 처음 우리나라에서 데뷔를 하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서 베리디 국립음악원에 수석 입학을 했습니다. 그의 실력과 재능은

세계에서도 알아줬습니다. 동양인이 발탁되기 힘들었던 시기에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무대에 주인공으로 오르게

된 것입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유렵 3대 오페라 극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렇게 김동규는

호세 카레라스,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활동했던 무대에서 에트로 김이라는 이름으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명한 성악가로 성공했지만 그의 가정생활은 평탄치 않았습니다.

1999년 이혼한 뒤 한국으로 혼자 돌아온 그는 인생이 허무했다, 서양에 혼자

갔는데 이혼하고 혼자 돌아오지 않았나. 원래 내 자리로 온 느낌이더라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오랜 시간 방황을 하던 김동규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앨범 제작을

제안 받고 한 노래를 만들었는데 그 노래가 바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것입니다. 그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자신의 인생에 전환점이 된 노래라고

애정을 드러냅니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 받고 싶던 꿈이 평생의 길이 된 김동규.

그는 이제 공연에서 만나는 관객들이 그 순간만큼은 행복하도록 책임지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말합니다.

 

 

김동규는 유명 대학교수의 딸과 결혼을 했습니다. 전 부인은 김동규보다 한 살

연상이며 성악가 출신입니다. 두 사람은 함께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났고 아들

한 명을 낳았습니다. 김동규가 성공을 하면서 가정에 충실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이 공연을 가면 아내는 항상 집에 있다 보니 점점 멀어졌고 그로 인해서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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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