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집시맨 버스 운전사 집시맨 시외버스 운전사 심평식 집시카에서 365일 사는 남자


반응형

365일 집시카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집시맨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시외버스 운전사로 일을 하는 집시맨 심평식 씨입니다. 주인공은 이미

승객들 사이에서 차에 사는 남자로 유명합니다. 집도 없이 집시카에서

살고 있는 그는 쉬는 날에는 퇴근을 하자마자 항상 여행을 합니다.

심평식 씨가 한 평 정도의 작은 공간에서 살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회사가 있는 강릉과 본가가 있는 삼척의 거리가 상당히 멀러 터미널

주변에 집을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집시카에서

살기로 결심을 한 것입니다.

 

 

불편하기도 할 집시카에 살면서 여행알 하게 된 것은 16년 전 아내와

이혼을 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겹치면서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끊고 혼자 시간을

보내던 그때 우연하게 여행 모임에 나가면서 삶의 의지를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