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경주 모녀 해녀 장좌도 제임스 오 태권도 이정숙 김순자 물회 감포 연동마을 해녀 슬기로운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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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슬기로운 여름나기] 2부 그 남자의 섬 장좌도

묵포 북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섬이 있습니다. 이곳은 야생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장좌도입니다. 이곳에는 태권도 하나로 미국에 건너가 살았던 제임스 오 씨 만날 수 있습니다. 제임스 오는 장좌도에 작은 집을 마련해 매년 여름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벌써 15년째 장좌도를 찾는 그가 이곳 무인도만 찾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미국에서 풍족하게 살고 있지만 섬에서는 작은 뻘게 하나로 갯벌에서 온몸을 뒹굴지 않으면 얻을 수 없습니다. 고생 같지만 이것이 바로 섬 생활의 매력이라고 하는 제임스 오. 그는 투박한 밥도 맛있게 느껴지는 이곳 생활을 매일같이 기다렸습니다.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그늘에 낮잠을 자며 해변에서 왈츠를 추며 지내고 있습니다. 노는 것을 좋아 하는 그가 힐 탑에 직접 만든 그네를 매달았습니다. 그네를 타고 바다를 향해 뻗는 두 발에 스트레스도 모두 날려 보냅니다.

 

 

 

[한국기행- 슬기로운 여름나기] 3부 경주 해녀가 사는 법

경주 감포에 있는 연동마을에는 해녀가 살고 있습니다. 올해 51살 이정숙 씨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집 앞 1분 거리에 있는 바다에서 물질을 합니다. 열댓 명의 해녀들 가운데 최고 실력을 가지고 있는 김순자 해녀는 바로 이정숙 해녀의 어머니입니다. 20여 년전 남편과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딸에게 해녀 일을 권한 것도 바로 어머니입니다.

 

 

 

딸은 어머니에게 물질을 배웠고 지금은 어머니처럼 노력한 해녀가 되었습니다매일 들어가는 바다가 한 번도 질린 적이 없을 정도로 바다를 좋아하는 해녀 모녀. 그들에게 보양식은 오늘 따온 다양한 해산물로 차린 밥상입니다. 다양한 싱싱하 해산물에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물회 한 그릇이면 무더운 여름도 모녀 해녀에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숙 씨는 남성용 슈트까지 빌려와 남편에게 물질을 가르쳐 줍니다. 남편에게 아내의 일터인 연동 마을 바다는 두려움 동시에 항상 고마운 곳입니다. 올여름 아내가 사랑하는 바다에서 함께 헤엄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봅니다.

 

<한국기행 군령포 4대째 갯장어 잡이 이재득 선장 하모자연산횟집 갯장어샤부샤부 갯장어곰탕 홍천 방태산 국중남 양봉 부부 화분 꽃가루 채취>

 

한국기행 군령포 4대째 갯장어 잡이 이재득 선장 하모자연산횟집 갯장어샤부샤부 갯장어곰탕 홍

[한국기행- 슬기로운 여름나기] 1부, 일 년을 기다린 맛 경나 고성 군령포에는 4대째 갯장어를 잡아오고 있는 이재득 선장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더욱 귀한 몸이 되는 갯장어, 고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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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