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남해 석교리 B급상점 지족 구거리 골목 아마도책방 박수진 황성우 공방 우세진 한송이 부부 가족 골목 안 풍경 그해 가을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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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그해 가을, 남해] 4부 골목 안 풍경

남해 석교리라는 작은 마을은 아이들을 찾아 볼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골목 대장 삼남매가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석교리

주민들도 함께 신이 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마을을 찾아든 우세진, 한송이

부부는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은 골목에 “B급 상점을 오픈했습니다.

가게 이름에 맞게 B급 상점에서는 새것보다 오래되고 낡은 물건들이 많습니다.

바다에서 떠내려온 나무, 소라껍데기 하나도 부부의 손을 거치면 멋진 예술품이

되는 것입니다.

 

 

우세진, 한송이 부부는 남해에 내려와 가족을 다시 발견했다고 합니다.

석교리 골목길은 이들 가족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사람이 없어 조용하던 지족 구거리, 이 골목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넣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박수진 씨와 바로

옆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황성우 씨 입니다.

어느새 지족 구거리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아마도 책방 커플.

멀리에서 찾아오는 단골도 생기고 이웃에 가게를 열겠다는 사람들도 하나둘

생기고 있습니다. 오래된 골목 안에 가만히 자리 잡고 조용히 일상처럼 어어지는

 아마도 책방은 지금도 조용한 지족 구거리 골목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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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