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노화도 전복 열무김치 보길도 황칠 돼지고기김치 황칠나무 김치 전복김치 타지키즈탄 파란 김치대첩 섬마을 김치 맛보다 박정미 진영수산 전복농사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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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김치대첩] 2, 섬마을 김치, 맛보다

타지키즈탄에서 온 파란이 소안군두로 향합니다. 소안군도에서도 다리로 연결된

노화도와 보길도는 바로 옆에 있는 섬이지만 서로 다른 모습으로 겨울 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노화도 섬 토박이인 박정미 씨 부부는 전복 농사를 하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노화도의 김장에서는 전복이 빠질 수 없습니다.

진영수산- 노화도 박정미 씨 전복열무김치

전남 완도군 노화읍 미라길 10-2

010-8279-0803

 

 

노화도 방식으로 만든 전복 열무김치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상큼한 맛이 일품

입니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풍경과 전복 밥상은 신선한 바다 내음이 가득합니다.

보길도는 가을이라고 말 하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보길도의 수많은 나무 중 으뜸인 황칠 나무는 황금빛 귀한 수액 때문에 이름이 붙여

졌습니다. 수액은 물론이고 잎과 열매, 뿌리까지 버리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황칠나무 액에 돼지고기를 재워 잡냄새를 없애고 김장김치에 같이 넣어 담가 먹는

보길도 향토음식, 황칠 돼지고기 김치는 옛날부터 이곳에 별미 김치입니다.

익은 김치를 그대로 끓여먹으면 깊은 맛이 일품입니다. 노화도와 보길도에서 나는

재료들로 담근 이색적인 김치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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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