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암자 설악산 봉정암 엄홍길 대방 깔딱고개 배낭 기행

[한국기행 – 배낭 기행 1부, 설악산 봉정암 가는 길]

 

우리나라에 있는 암자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설악산 봉정암은 5월 하순에도 설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오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배낭을 매고 봉정암을 올라 봅니다.

 

출처-한국기행

20대 산에 미쳐, 설악산을 제집 드나들 듯이 가녔던 엄홍길 대장의 말에 의하면 백담사에서 영시암, 수렴동 대피소를 지나 봉정암까지 길은 약 10km의 험난한 산길 걸어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두 발, 두 손을 모두 사용해야 오를 수 있는 마지막 고비 깔딱고개를 오를 때 저절로 해탈의 경지를 외치게 되는 고난의 길이지만 뒤로 펼쳐지는 용아장성, 쌍룡폭포 등 내설악 최고의 절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올라오면서 힘들었던 고난은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

 

출처-한국기행

다음 날, 이곳을 찾아온 신도들이 짊어지고 온 미역으로 끓인 밥상을 대접받고, 부처의 뇌사리를 봉안해두었다는 불뇌사리보탑까지 찾은 엄홍길 대방은 비로소 봉정암까지 올라 산의 선물한 진정한 교훈을 깨닫습니다.

 

탁 트인 설악산 경관을 바라보며 깔딱고개에서 그토록 찾았던 해탈의 경지는 물론 삶의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다는 설악산 봉정암까지 산행을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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