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울주군 삼동마을 이옥희 고택 촌집 천연 염색 예산 이슬기 홍실비아 부부 촌집 옛집 겨울이라 행복해 고택에서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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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고택에서 하룻밤] 5, 옛집, 겨울이라 행복해

울산 울주군 삼동마을에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푸근한 인상과 넉넉한 인심을 가진

이옥희 씨는 고택에서 자라, 언제나 고택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습니다. 옥희 씨는

운명처럼 지금의 촌집을 만났습니다. 좋아하면 닮는 다는 말처럼 옥희 씨와 그녀의

고택은 어딘가 모르게 닮았습니다.

12월이 되면 옥희 씨는 더욱 바빠집니다. 인생의 스승이신 친정어머니에게 배운

솜씨로 겨울나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솔잎을 주워 겨울 염색을 하고 있는

옥희 씨. 그녀만의 특별한 겨울나기라고 합니다. 옥희 씨가 겨울 천연 염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충남 예산에는 고택에서 달콤한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이슬기, 홍실비아 부부가

있습니다. 부부는 76년 된 오래된 촌집을 구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직접 고쳐

가고 있습니다. 부부의 집에는 아기자기한 솜씨가 펼쳐져 있습니다.

부부는 고택의 구석구석을 메우고 칠하고 닦으며 올겨울에도 행복이 자라나기

바랍니다.

 

 

시골 생활은 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렵지만 함께 만들어 가는

둘만의 보금자리는 어느 곳보다 포근합니다. 고택에서 맞는 첫 크리스마스.

부부는 코끝이 시리지만 마음은 따뜻한 겨울 파티를 시작합니다. 알콩달콩 부부가

써 내려가는 달콤한 신혼생활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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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