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반려동물 기행 3부, 혜암 스님과 열네 마리 보살]
도선사는 태백산맥 남쪽 끝에 있는 신불산에 자리 잡고 있는 절입니다. 이곳에는 혜암 스님과 모두 열네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 보살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온종일 혜암 스님 뒤만 따라다니는 말썽꾸러기부터 도선사 대장 8살 월광이, 로이스, 로또, 샤넬 등이 있습니다.
도선사에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들이 가장 기다리고 좋아하는 날은 법회가 있는 날로 많은 불자들의 절을 찾는 이유 또한 강아지들 때문입니다.
“혜암 스님과 열 네 마리 보살 절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 하세요”
■ 도선사
울산 울주군 삼남읍 함박등길 20-65
법회가 시작되면서 일제히 불당으로 들어가 조용히 불공을 드리나 했더니 불자들에게 다가가 애교를 부리거나 간식을 얻어먹는데 이 모든 것 역시 수행의 과정이라고 합니다.
사연 없는 보살이 없다지만 사랑 하나로 살뜰하게 보살피고 있는 혜남 스님, 함께 하는 수행의 길은 외롭지 않다는 도선사의 혜남 스님과 열네 마리 보살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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